160218 엠피디 직캠



다른 애들도 다 그렇지만 특히 다정한 성품인 게 많이 눈에 띄는 김소정 최유나

키도 겁나 크시다

엠카 트리플 크라운 후 x정은비




사실 순위 발표하기 전부터 이미 울컥 한 상태였는데,

이 때 걸어오는 소정이랑 눈 맞추고 나서 본격적으로 울음이 터진 것 같았다

김소정 정은비 안아서 달래주는 폼 매우 자연스럽고 안정감 넘침





안은 상태에서 내려다보는 김소정.

심장에 죳치 얂죠

그리고 여기저기 파이팅 하다 정은비 쪽에도 온 만인평등주의자 최

쓱 얼굴이 마주침





정은비 펑펑 우는 거 그제야 알고 짓는 저 어쩔 줄 모르는 표정.

ㅇ<-<

유나는 대체로 안정감 있어 보여서 어지간해선 저런 불안하고 당황한 느낌이 잘 안 드는데,

어쩌다 저럴 때면 진짜 너무 좋아서 쥬ㄱ...... 얀데레 정은비도 분명 좋아할 것

토닥토닥 아니고 쬬물쪼물인 것도 발림





그리고 본인파트에 일 하러 나간 최유나와 바통터치하여 또 다시 김소정 등판

머리 쓰다듬 하는 손길 개다정함 입니다





씬나서 1위 공약이었던 닭춤을 추는 최.. 왜 하필 닭춤이 이날 공약이었을까

를 뒤로 하고 정은비 진정시키기 자격증 소유자이신 김선배 봐요

마지막에 머리 넘겨주는데 겨우 진정시켜 놓은 걸 다시 감정 올라오게 한 것 같지만(...)





바로 위에서 닭춤을 저렇게 추고서도 여전히 우는 은비를 향해서만은 스윗함을 잃지 않죠





은하 파트 '손을 잡아줄게'

'손을'까지 나왔을 시점에 은비 목소리에 물기 낭낭한 게 조금 느껴지는데

사실 겁나 여러 번 돌려봐서 그렇지 처음 볼 땐 몰랐다

저 정신없고 시끄러운 현장에선 더더군다나 캐치 못 할 수준일 텐데

거기까지 듣고 본능적으로 바로 고개 돌려서 정은비 상태 확인하며 노래 이어부르는 최유나.


-손을 잡아

-줄게

로 이어지는 정과 최라니 이게 드덕들이 흔히 말하는 바로 그 서사인가요





몸 낮춰서 보는 거 미친.....





끵끵거리며 우는 으나 너무 귀여워벌입니다. . .

와 그런 한 살 언니를 보는 황막내 미소..☆

황은 애새기다움과 언니다움이 같이 있어서 죻죠